정다은 "몬스타엑스 원호, 월세 반반 부담하기로 했는데…" 2차 폭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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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몬스타엑스 원호 채무 불이행 주장
스타쉽 "법적조치 할 것" 입장 밝혔지만
"같이 살며 물건 몰래 팔아" 폭로전ing
스타쉽 "법적조치 할 것" 입장 밝혔지만
"같이 살며 물건 몰래 팔아" 폭로전ing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910/01.20861684.1.jpg)
정다은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몬스타엑스 원호의 담당 변호사라고 밝힌 인물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역을 공개했다.
변호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입은 거냐"며 "원호는 변제할 금액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하자, 정가은은 "200만 원 갚은게 다 갚은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며 "어이가 없어서 이젠 웃기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역삼동에서 같이 산 적이 있는데 월세를 반반 부담하기로 했는데, 신호석(원호 본명)이 월세를 안내서 제가 낸 보증금 1000만 원에서 다 깎였다"며 "제 물건 다 훔쳐서 중고나라에 몰래 팔고, 30만 원, 50만 원 씩 셀 수 없을 정도로 빌려가면서 갚겠다고 해놓곤 2016년까지 '회사에서 정산처리가 안됐다'는 핑계를 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돈을 갚으라고 하니 '하루 한도가 100만 원'이라고 하면서 이틀에 걸쳐 꼴랑 200만 원 갚은게 전부"라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 원호/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1910/03.19099336.1.jpg)
정다은은 지난 29일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을 하며 인연을 맺은 몬스타엑스 원호를 저격하며 "호석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는 글을 적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이 정다은의 일방적인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자, 정다은은 "돈 빌리고 잠수탄 건 신호석인데 왜 내가 직접 회사에 연락을 하라는 거냐"면서 "개인적으로 연락 안했다는 것이 말이 되냐. 돈 얘기만 꺼내면 잠수타는데 어떻게 하냐"는 글을 적었다.
뿐만 아니라 정다은은 "쟤 아직도 안 갚았냐. 6년은 넘은 듯"이라는 지인의 댓글에는 "10%도 못 갚음. 겨우 200 갚음"이라고 답했다.
정다은과 열애를 인정한 한서희 역시 "다은이 3000만 원 내놔"라는 댓글을 적기도 했다.
이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정다은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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