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4분기 연속 영업적자

동아에스티는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98억원)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동아에스티 3분기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4% 급증했다.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1617억원을 올렸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위원은 “전문의약품(ETC)부문의 양호한 성장세 및 박카스 해외 수출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두산밥캣은 3분기 매출이 1년 전보다 9.0% 늘어난 1조1280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10.2% 줄어든 1104억원으로 집계됐다. 두산인프라코어도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조856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0.6% 늘었다. 영업이익은 1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줄었다.
스마트폰 부품을 생산하는 파트론은 3분기 매출이 33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4% 급증했다. 영업이익도 308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20.8% 늘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