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거울 앞에서 미소짓고 있다. / 사진=소이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 부부가 거울 앞에서 미소짓고 있다. / 사진=소이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소이현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남편 인교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소이현과 인교진은 골프웨어를 입고 거울 앞에서 나란히 웃고 있었다.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지난 7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하차했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제작진은 인교진·소이현 부부를 위해 609일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선물했다. 인교진은 눈물을 흘리며 "부족한 저희를 사랑해줘서 고맙다"면서 "앞으로는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소이현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지막 방송에 임한 소감을 털어놨다. 소이현은 "그동안 넘치게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고생한 제작진들에게도 너무 고맙다"며 인사를 남겼다.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빈자리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채우고 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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