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함성 다시…당진서 내달 6일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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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함성 다시…당진서 내달 6일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https://img.hankyung.com/photo/201910/AKR20191031066600063_01_i.jpg)
당진시는 학생독립운동 기념일(11월 3일)과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맞아 다음 달 6일 오후 4시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과 옛 당진터미널 회전교차로 일원에서 '당진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당진시립중앙도서관 3층 로비에서는 남상락 태극기와 남포가 복원 전시된다.
남상락(1892∼1943년)은 당진 대호지 출신 독립운동가로, 3·1 운동 당시 감시를 피해 남포 속에 독립선언문과 태극기를 숨겨 고향에 내려온 뒤 4·4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당진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의 메인은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옛 터미널 회전교차로 특설무대 구간(1.5㎞)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횃불 행진으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옛 터미널 회전교차로 특설무대에서는 학생들의 플래시몹과 당진소년소녀합창단의 기념공연도 펼쳐진다.
![그날의 함성 다시…당진서 내달 6일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https://img.hankyung.com/photo/201910/AKR20191031066600063_02_i.jpg)
당진에서는 3·1 운동 영향으로 충남 최초 학생독립만세 운동인 면천보통공립학교 3·10 만세운동과 전국 최초의 민·관 합동 독립만세운동이자 당진 최대 규모 독립만세운동인 대호지·천의장터 4·4 독립만세 운동이 펼쳐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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