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패밀리' 성현아·박원숙, 밭일 도중 눈물 펑펑…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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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텃밭 일 나선 성현아·박원숙
남해 일몰 보며 母情의 눈물 흘려
남해 일몰 보며 母情의 눈물 흘려
'모던 패밀ㄹ' 박원숙과 성현아가 함께 힘든 텃밭 일을 하며 ‘모녀’의 정을 쌓는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 36회에서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이후 20여년 만에 상봉하게 된 박원숙과 성현아가 함께 밭일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앞선 화에서 성현아는 박원숙을 위해 직접 해물 칼국수를 요리해 나눠 먹는 등 친모녀 같은 훈훈함을 풍겼던 바 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두 사람은 이번엔 텃밭 일에 나선다. 여기서 성현아는 박원숙이 준비한 꽃무늬 몸빼바지에 빨간 고무 장화, 농사용 모자 차림 등촌스러운 ‘작업복’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밭일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텃밭에서 잡초들을 제거한 후 적상추, 쪽파, 시금치 등 다양한 씨앗을 심는다. 최선을 다해 일을 하는 성현아를 보며 박원숙은 “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인데 이렇게 밭일을 잘할 줄 누가 알았겠냐.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칭찬한다. 이에 성현아는 “원래 수확하는 걸 좋아한다. 감자, 고구마도 잘 캔다. 밭일을 시켜주셔서 오히려 기뻤다”라고 화답했다.
해당 회차를 앞두고 제작진은 “성현아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나서 어머니와의 추억이 많지 않다고 고백하자, 박원숙이 ‘나도 딸이 없으니 앞으로 우리 딸(성현아)과 추억을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실제로 두 사람이 남해의 일몰을 함께 보며 끌어안을 때 친모녀 이상의 깊은 정이 전해져왔다. 마지막에 참았던 눈물들을 다 쏟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들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깊은 먹먹함과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 36회에서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이후 20여년 만에 상봉하게 된 박원숙과 성현아가 함께 밭일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앞선 화에서 성현아는 박원숙을 위해 직접 해물 칼국수를 요리해 나눠 먹는 등 친모녀 같은 훈훈함을 풍겼던 바 있다. 배를 든든하게 채운 두 사람은 이번엔 텃밭 일에 나선다. 여기서 성현아는 박원숙이 준비한 꽃무늬 몸빼바지에 빨간 고무 장화, 농사용 모자 차림 등촌스러운 ‘작업복’을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밭일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텃밭에서 잡초들을 제거한 후 적상추, 쪽파, 시금치 등 다양한 씨앗을 심는다. 최선을 다해 일을 하는 성현아를 보며 박원숙은 “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인데 이렇게 밭일을 잘할 줄 누가 알았겠냐.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고 칭찬한다. 이에 성현아는 “원래 수확하는 걸 좋아한다. 감자, 고구마도 잘 캔다. 밭일을 시켜주셔서 오히려 기뻤다”라고 화답했다.
해당 회차를 앞두고 제작진은 “성현아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나서 어머니와의 추억이 많지 않다고 고백하자, 박원숙이 ‘나도 딸이 없으니 앞으로 우리 딸(성현아)과 추억을 만들어 가자’고 화답했다. 실제로 두 사람이 남해의 일몰을 함께 보며 끌어안을 때 친모녀 이상의 깊은 정이 전해져왔다. 마지막에 참았던 눈물들을 다 쏟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자식을 키우는 어머니들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깊은 먹먹함과 감동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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