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국보, 벅시 지분 인수 "물류시스템 첨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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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예약 배차 기술 도입
66년 역사의 물류업체 카리스국보가 스마트 모빌리티업체 벅시의 지분 34.18%를 31일 인수했다.
카리스국보는 이날 자사의 컨테이너 철도 등 종합물류시스템을 첨단화하고, 벅시가 개척해온 기사를 포함한 렌터카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와 통합이동서비스(MaaS)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벅시는 2016년 4월 국내 최초로 11~15인승 렌터카 승합차로 공항을 오가는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다.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타다’의 모델이 되기도 했으며 인천, 김포, 김해, 청주공항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리스국보는 벅시와 협업해 실시간 교통정보 및 차량위치 추적을 통한 배차 및 최적경로를 찾아내는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차량별 적재율, 배송영역, 배송치 위치에 따라 화주와 화차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차량을 배정하는 실시간 및 예약 배차시스템을 국보의 종합물류시스템에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카리스국보는 이날 자사의 컨테이너 철도 등 종합물류시스템을 첨단화하고, 벅시가 개척해온 기사를 포함한 렌터카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와 통합이동서비스(MaaS)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분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벅시는 2016년 4월 국내 최초로 11~15인승 렌터카 승합차로 공항을 오가는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다.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타다’의 모델이 되기도 했으며 인천, 김포, 김해, 청주공항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리스국보는 벅시와 협업해 실시간 교통정보 및 차량위치 추적을 통한 배차 및 최적경로를 찾아내는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다. 차량별 적재율, 배송영역, 배송치 위치에 따라 화주와 화차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차량을 배정하는 실시간 및 예약 배차시스템을 국보의 종합물류시스템에 도입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