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합천군 노인들이 노후에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천군보건소·합천고려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합천군보건소는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이 7월부터 위탁 운영하는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이용자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치매조기검진, 종사자 치매관리교육 등 적극적인 치매관리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합천고려요양병원은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통한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을 실천하고 노인을 대상으로 원활한 의료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합천군 노인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노인 돌봄 통합에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6월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개원한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9곳을 직접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원, 노무·인사·회계 등 컨설팅 지원, 종사자 교육훈련 지원 등 사회서비스의 체계적 통합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당신이 꿈꾸는 집은'·경남도, 올해 우수주택 공모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우수주택을 발굴해 주택 시범모델로 제시하는 '경남도 2019년 우수주택'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남소식] 경남사회서비스원, 합천군 노인돌봄체계 구축
올해 우수주택은 도내에서 준공된 단독주택 중 주변환경과 조화롭게 건립되고 거주자에게 맞는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나 친환경 건축기법 등이 사용된 아름답고 모범적인 주택 중에서 40채 범위에서 선정한다.
건축물 건축주 또는 설계자가 건축물이 있는 해당 시·군 건축부서에 내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군 건축부서는 현장조사 등 자체 심사 후 경남도에 우수주택을 추천하고 도는 우수주택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해 우수주택을 정한다.
우수주택으로 선정되면 설계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건축주에게는 동판으로 제작한 경남도 우수주택 인증패를 준다.
2000년부터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문화를 확산하려고 추진한 이 사업에 지금까지 758채가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