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잠들지 못한 밤에 시를 읽었습니다
시인인 저자가 월간 ‘시’에 소개한 시집 264권 중 164권을 뽑아 시집당 한 편의 시를 실었다. 2016년 출간한 <시 읽어주는 남자>의 후속작이다. 직접 고른 시와 함께 작품에 관련한 단상을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작품 자체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시 및 시인과의 개인적인 인연과 그와 연결된 에피소드를 함께 정리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문화발전소, 382쪽, 1만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