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잠들지 못한 밤에 시를 읽었습니다 입력2019.10.31 17:01 수정2019.11.01 00:47 지면A26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유자효 지음 시인인 저자가 월간 ‘시’에 소개한 시집 264권 중 164권을 뽑아 시집당 한 편의 시를 실었다. 2016년 출간한 <시 읽어주는 남자>의 후속작이다. 직접 고른 시와 함께 작품에 관련한 단상을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작품 자체에 대한 내용뿐 아니라 시 및 시인과의 개인적인 인연과 그와 연결된 에피소드를 함께 정리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문화발전소, 382쪽, 1만48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책마을] "면역을 키워 癌 극복"…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다 19세기 병원에서 단독(丹毒)은 치명적이었다. 얼굴과 목에서 빨간 발진이 시작돼 온몸으로 번지고, 고열과 오한에 시달리다 대개는 사망했다. 그런데 1885년 겨울, 31세의 페인트공 프레드 스타인은 달랐다. 왼쪽 뺨... 2 [책꽂이] 라이프스타일 판매 중 등 경제·경영 라이프스타일 판매 중 물건이 아니라 경험을 사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분석한다. (정희선 지음, 북바이퍼블릭, 260쪽, 1만5000원) 아주 작은 목표의 힘 뇌가 변화를 눈치채지 못할 정... 3 [책마을] '평온의 집' 찾은 사람들…서로를 보듬으며 상처 치유하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곳으로 이름난 건강휴양지 ‘평온의 집’. 황금색으로 번쩍이는 이곳으로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아홉 명의 사람이 모여든다. 열흘간 명상과 수련을 통해 이전과 완전히 다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