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악범 제압 청년들에 'LG의인상'
LG복지재단은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흉기를 휘두른 범인을 제압한 청년 세 명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전중현 씨(사진)와 변정우 씨는 지난 6일 강원 강릉 성남동 휴대전화 매장에서 직원을 흉기로 찌른 남성을 제압해 경찰에 넘기고 다친 직원을 응급조치했다. 정규철 씨는 지난 22일 서울 봉천동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범인을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