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업종 최고 수익성…배당매력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금융투자는 1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자본비율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배당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7500원'(하향),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J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901억원으로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전북은행의 추가 충당금 84억원이 예상을 상회한 결과로 이를 제외한 실적은 대체로 기대치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3분기 은행 합산 순이자마진(NIM)은 2.47%로 은행 가운데 가장 선방했다"면서 "그룹 보통주 자본비율이 목표치였던 9.7%를 넘어선 9.83%까지 상승하면서 타지방 금융지주사들과 격차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자본비율 상승으로 배당여력이 확대되면서 배당성향은 2017년 8.4%, 지난해 14.6%에서 올해 추가 상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전북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점은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JB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901억원으로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전북은행의 추가 충당금 84억원이 예상을 상회한 결과로 이를 제외한 실적은 대체로 기대치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3분기 은행 합산 순이자마진(NIM)은 2.47%로 은행 가운데 가장 선방했다"면서 "그룹 보통주 자본비율이 목표치였던 9.7%를 넘어선 9.83%까지 상승하면서 타지방 금융지주사들과 격차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자본비율 상승으로 배당여력이 확대되면서 배당성향은 2017년 8.4%, 지난해 14.6%에서 올해 추가 상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전북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점은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