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 페스타 1일 개막
3주간 650개 업체 할인 행사
코리아 세일 페스타 11월 1일~22일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앞두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서울 명동에서 열린 홍보 행사에 참여해 적극적 구매를 당부했다.
성 장관은 세일에 참가하는 매장에서 직접 물건을 사고, 개그맨 강호동 씨 등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홍보물과 장바구니를 나눠줬다.
1일부터 22일까지 3주 동안 이어지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6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자율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그동안 정부가 주도하던 방식이었다면 올해 처음 업계 중심의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민간 주도로 치러진다. 올해는 6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생활맥주 관계자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국산 수제맥주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