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세먼지 '나쁨'…"뛰지 말고 마스크는 밀착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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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창문 닫고 내부 공기순환…음식 조리 시 환기"
질병관리본부는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자 외출을 삼가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돼 호흡기에 영향을 미친다.
또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손상을 촉진해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 천식이 있는 환자는 기존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때 외출이나 실외 운동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흡연은 미세먼지를 유발하고 호흡기질환, 천식 등 환자에게 급성 영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금연해야 한다.
비흡연자는 흡연장 주변을 피하는 등 간접흡연에 주의해야 한다.
외출한다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공장 주변이나 대로변을 피하고,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면 손, 발, 얼굴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실외활동을 할 때는 뛰는 대신 평소 보행속도로 걷는 등 덜 힘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만약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면 창문을 닫고 차량 내 공기 순환 방식을 선택한다.
실외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얼굴에 밀착해 착용해야 한다.
다만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 후 호흡곤란이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바로 벗어야 한다.
실내에 머물 때는 창문을 닫아 미세먼지 노출을 줄여야 하지만, 자연적으로 이산화탄소 등이 쌓이기 때문에 가급적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시간대를 골라 환기해야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초미세먼지가 급증하므로 환풍기를 작동하고 조리 중과 조리 후까지 반드시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제1원칙은 미세먼지가 나쁜 날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량을 줄이는 것"이라며 "실외 작업자는 물론, 기저질환자,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등은 미세먼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돼 호흡기에 영향을 미친다.
또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손상을 촉진해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특히 심뇌혈관질환과 호흡기질환, 천식이 있는 환자는 기존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때 외출이나 실외 운동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흡연은 미세먼지를 유발하고 호흡기질환, 천식 등 환자에게 급성 영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금연해야 한다.
비흡연자는 흡연장 주변을 피하는 등 간접흡연에 주의해야 한다.
외출한다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공장 주변이나 대로변을 피하고,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출 후 실내에 들어오면 손, 발, 얼굴 등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실외활동을 할 때는 뛰는 대신 평소 보행속도로 걷는 등 덜 힘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만약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면 창문을 닫고 차량 내 공기 순환 방식을 선택한다.
실외에서 오랜 시간 활동한다면 보건용 마스크를 얼굴에 밀착해 착용해야 한다.
다만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 후 호흡곤란이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바로 벗어야 한다.
실내에 머물 때는 창문을 닫아 미세먼지 노출을 줄여야 하지만, 자연적으로 이산화탄소 등이 쌓이기 때문에 가급적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시간대를 골라 환기해야 한다.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초미세먼지가 급증하므로 환풍기를 작동하고 조리 중과 조리 후까지 반드시 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 제1원칙은 미세먼지가 나쁜 날 외출을 자제하고 활동량을 줄이는 것"이라며 "실외 작업자는 물론, 기저질환자,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등은 미세먼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