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코앞인데 어쩌지" 조국 사퇴하니 한국당 지지율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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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 17%p로 벌어져
조국 반사효과 끝나자 드러나는 민낯
각종 잡음으로 지지율 까먹어
조국 반사효과 끝나자 드러나는 민낯
각종 잡음으로 지지율 까먹어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한자리 수까지 좁혀졌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17%p 차이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9~31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3%p 오른 40%, 한국당은 전주보다 3%p 하락한 23%로 나타났다. 이는 조 전 장관이 취임하기 전인 지난 9월 4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와 같은 수치다.
지난 10월 18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율 격차가 한자리 수인 9%p까지 좁혀졌었다.
조국 사태 반사효과가 끝나자 2주 만에 다시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17%p 차이로 벌어진 것이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은 한국당이 조 전 장관 사퇴 이후 인사청문위원 표창장 수여 논란과 인재 영입 관련 논란 등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정의당 지지율은 6%, 바른미래당은 5%, 우리공화당은 1%, 민주평화당은 0.2%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44%였다. 역시 조국 사태가 불거지기 전인 8월 말 수준으로 돌아갔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47%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39%로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한국갤럽이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9~31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3%p 오른 40%, 한국당은 전주보다 3%p 하락한 23%로 나타났다. 이는 조 전 장관이 취임하기 전인 지난 9월 4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와 같은 수치다.
지난 10월 18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율 격차가 한자리 수인 9%p까지 좁혀졌었다.
조국 사태 반사효과가 끝나자 2주 만에 다시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17%p 차이로 벌어진 것이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은 한국당이 조 전 장관 사퇴 이후 인사청문위원 표창장 수여 논란과 인재 영입 관련 논란 등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정의당 지지율은 6%, 바른미래당은 5%, 우리공화당은 1%, 민주평화당은 0.2%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44%였다. 역시 조국 사태가 불거지기 전인 8월 말 수준으로 돌아갔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47%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39%로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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