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송가인 못 알아봤지만…'신서유기7' 시청률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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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퀴즈서 송가인 사진 보고 침묵
업그레이드된 '도육대'도 폭소 유발
웃음 잡고 시청률 동시간대 1위
업그레이드된 '도육대'도 폭소 유발
웃음 잡고 시청률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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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7'에서는 계룡산에서 용불을 찾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레전드 게임들로 폭풍 웃음을 선사했고, 이에 힘입어 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잔뜩 겁을 먹은 규현은 테이블 아래로 숨었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수근은 "''지금은 송가인'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다. 생각 안 날수도 있다. 따로 전화 한 통 드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배우 소유진의 사진을 보고도 아무 말을 하지 못했고, 멤버들은 "사모님이다", "백선생님의 형수님인데"라고 아쉬워했다. 나영석 PD마저 "다음 강식당은 힘들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무엇보다 업그레이드된 고요 속 외침인 도사 육성 선수권대회, 일명 '도육대'가 정점을 찍었다. 이수근과 송민호, 피오와 강호동, 은지원과 규현이 호흡을 맞췄고, 지난 시즌에서 이수근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행에 당첨된 것처럼 해외 연수권이 걸려있어 기대감을 더했다.
처음으로 게임에 도전한 규현의 활약으로 은지원과 규현은 1위를 차지했고, 등수별로 멤버들은 경품을 뽑았지만 해외 연수권 획득엔 실패하며 마지막까지 큰 재미를 선사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