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시 27분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의 한 점포에서 불이나 22분 만에 진화됐다. / 사진=연합뉴스
2일 오전 1시 27분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의 한 점포에서 불이나 22분 만에 진화됐다. / 사진=연합뉴스
2일 오전 1시27분께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의 한 점포에서 불이나 22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약 14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점포 천막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래포구 어시장에서는 2017년 3월 대형 화재가 발생해 좌판 244개 상점 20곳 등이 탔다. 이후 구는 복구사업으로 어시장 건물 신축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소래포구 신축 어시장이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축 어시장은 연면적 4500m²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건물로 지어진다.

어시장 1층에는 상인들이 장사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2층에는 어시장 운영 및 상권 활성화와 관련된 편의시설이, 옥상에는 전망대 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이 꾸며진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