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 오늘 개막…#관람객 증가 #3대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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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광객 감소 불구, 동남아 관광객 2배 급증
광안리 해수욕장, 동백섬 등 명당 인기
광안리 해수욕장, 동백섬 등 명당 인기
제15회 부산 불꽃축제의 막이 올랐다. 2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5회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불꽃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유료좌석은 8430석으로 지난해 6340석보다 290석이 늘었음에도, 지난달 30일 기준 7783석이 팔리며 지난해(6340석) 기록을 뛰어 넘었다.
전체적으로 관광객은 늘어났다. 지난 7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한일관계가 냉각되며 일본인 관광객 수요는 반토막이 났다. 하지만 동남아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 동남아 관람객은 지난해 705명에서 올해 1516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이날 불꽃 축제는 광안리 앞바다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7시 55분 메인 불꽃쇼가 펼쳐지며 마지막 오후 9시부터 2분간 커튼콜 불꽃쇼가 진행된다.
특히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행'과 '평화'의 의미를 담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부산에 가면'이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사랑·열정·평화 등 세부 주제에 맞춰 내레이션과 음악, 영상 등이 불꽃쇼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레인보우 불꽃, 변색타상 등 새로 개발된 불꽃과 부산 불꽃쇼에서만 볼 수 있는 25인치 초대형 불꽃을 이용한 멀티미디어쇼 등도 관람할 수 있다.
2019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 명당으로는 광안리 해수욕장 외에도 동백섬, 이기대공원, 황령산 등이 꼽힌다. 부산시는 이들 '3대 명당'에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이번 불꽃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유료좌석은 8430석으로 지난해 6340석보다 290석이 늘었음에도, 지난달 30일 기준 7783석이 팔리며 지난해(6340석) 기록을 뛰어 넘었다.
전체적으로 관광객은 늘어났다. 지난 7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한일관계가 냉각되며 일본인 관광객 수요는 반토막이 났다. 하지만 동남아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 동남아 관람객은 지난해 705명에서 올해 1516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이날 불꽃 축제는 광안리 앞바다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7시 55분 메인 불꽃쇼가 펼쳐지며 마지막 오후 9시부터 2분간 커튼콜 불꽃쇼가 진행된다.
특히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동행'과 '평화'의 의미를 담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부산에 가면'이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사랑·열정·평화 등 세부 주제에 맞춰 내레이션과 음악, 영상 등이 불꽃쇼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레인보우 불꽃, 변색타상 등 새로 개발된 불꽃과 부산 불꽃쇼에서만 볼 수 있는 25인치 초대형 불꽃을 이용한 멀티미디어쇼 등도 관람할 수 있다.
2019 부산 광안리 불꽃축제 명당으로는 광안리 해수욕장 외에도 동백섬, 이기대공원, 황령산 등이 꼽힌다. 부산시는 이들 '3대 명당'에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