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랠리...美 지표 호조·무역협상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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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랠리...美 지표 호조·무역협상 낙관
美 지표 호조...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美 10월 고용 예상치 웃돌아...GM 파업에도 호조
므누신-류허 고위급 전화 통화..."건설적 논의"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잘 진행되고 있어"
지난 주, FOMC·무역협상 주시...최고치 경신
[유가] 고용지표 호조·무역 협상 낙관 전망에 급등
무역 협상 낙관론...캐터필러 등 대중 무역주 상승
엑손모빌, 3분기 매출 시장 예상치 상회
연준 위원들, 美 경기 낙관 전망...은행주 상승
애플, 美 정부에 중국산 제품 관세 면제 요구
애플 부품주 `쿼보`, 3Q 호실적·애플 호재에 급등
웨어러블 제조 기업 `핏빗`, 알파벳 인수 논의에 급등
지난 주 금요일 뉴욕증시, S&P500 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구요, 나스닥지수도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며 마감했습니다.
금요일 장, 경제지표가 증시를 최고치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미국의 10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였고, 실업률도 3.6%로 50년래 최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지며 장 초반부터 크게 상승했습니다.
다만, ISM 제조업 지표가 48포인트선을 기록했다고 알려지며 잠시 주춤했는데요, 여전히 50선을 밑돌며 제조업 둔화 우려 지속하고 있긴 하지만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며 증시에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았습니다. 여기에 무역 협상 관련 낙관적 발언들까지 나와주며 막판 상승폭 확대했습니다.
금요일 장, 우려와 달리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무역협상 관련 낙관적 전망이 나오자 국제유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WTI 3.7% 급등한 56.20 달러에 거래됐구요, 브렌트유도 3.6% 하락한 61.74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렇게 국제유가 상승세에 에너지 섹터 2%대로 가장 크게 올랐구요, 무역협상 관련 낙관적 발언이 나오며 제조와 산업, 기술 등 무역협상 관련 업종들 역시 일제히 크게 올랐습니다. 종목별로는 무역협상 관련 낙관적 기대에 대중 무역주들 크게 올랐는데요, 캐터필러 4%넘게 오르며 다우 종목 중 흐름 가장 좋았구요, 3M과 보잉 역시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이렇게 금요일 장 분위기 좋은 가운데 특징적인 종목 흐름 짚어볼텐데요, 국제유가 강세에 정유주들 상승했습니다. 특히 엑손모빌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3%대로 오른 모습입니다. 여기에, 연준 인사들의 경기 낙관 발언이 이어지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 이에 국채 수익률이 회복세를 보이며 미국의 대형 은행주에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어서, 금요일 장 애플이 크게 올랐습니다. 3분기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며 호실적 영향이 지속하고 있는데요, 금요일 애플이 미국 정부에 중국산 애플 워치와 에어팟 관세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 한 가운데 52주 신고가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애플 부품주들 역시 강세 흐름 같이 하고 있는데요, 특히 쿼보는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고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단행을 예고하면서 52주 신고가 기록했습니다. 이외에 브로드컴과 스카이웍등 애플 부품주 흐름도 상당히 좋은 하루였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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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표 호조...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美 10월 고용 예상치 웃돌아...GM 파업에도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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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FOMC·무역협상 주시...최고치 경신
[유가] 고용지표 호조·무역 협상 낙관 전망에 급등
무역 협상 낙관론...캐터필러 등 대중 무역주 상승
엑손모빌, 3분기 매출 시장 예상치 상회
연준 위원들, 美 경기 낙관 전망...은행주 상승
애플, 美 정부에 중국산 제품 관세 면제 요구
애플 부품주 `쿼보`, 3Q 호실적·애플 호재에 급등
웨어러블 제조 기업 `핏빗`, 알파벳 인수 논의에 급등
지난 주 금요일 뉴욕증시, S&P500 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구요, 나스닥지수도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에 도달하며 마감했습니다.
금요일 장, 경제지표가 증시를 최고치까지 끌어올렸습니다. 미국의 10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였고, 실업률도 3.6%로 50년래 최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지며 장 초반부터 크게 상승했습니다.
다만, ISM 제조업 지표가 48포인트선을 기록했다고 알려지며 잠시 주춤했는데요, 여전히 50선을 밑돌며 제조업 둔화 우려 지속하고 있긴 하지만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며 증시에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았습니다. 여기에 무역 협상 관련 낙관적 발언들까지 나와주며 막판 상승폭 확대했습니다.
금요일 장, 우려와 달리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고, 무역협상 관련 낙관적 전망이 나오자 국제유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WTI 3.7% 급등한 56.20 달러에 거래됐구요, 브렌트유도 3.6% 하락한 61.74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렇게 국제유가 상승세에 에너지 섹터 2%대로 가장 크게 올랐구요, 무역협상 관련 낙관적 발언이 나오며 제조와 산업, 기술 등 무역협상 관련 업종들 역시 일제히 크게 올랐습니다. 종목별로는 무역협상 관련 낙관적 기대에 대중 무역주들 크게 올랐는데요, 캐터필러 4%넘게 오르며 다우 종목 중 흐름 가장 좋았구요, 3M과 보잉 역시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이렇게 금요일 장 분위기 좋은 가운데 특징적인 종목 흐름 짚어볼텐데요, 국제유가 강세에 정유주들 상승했습니다. 특히 엑손모빌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3%대로 오른 모습입니다. 여기에, 연준 인사들의 경기 낙관 발언이 이어지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계속 낮아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 이에 국채 수익률이 회복세를 보이며 미국의 대형 은행주에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어서, 금요일 장 애플이 크게 올랐습니다. 3분기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며 호실적 영향이 지속하고 있는데요, 금요일 애플이 미국 정부에 중국산 애플 워치와 에어팟 관세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 한 가운데 52주 신고가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애플 부품주들 역시 강세 흐름 같이 하고 있는데요, 특히 쿼보는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고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단행을 예고하면서 52주 신고가 기록했습니다. 이외에 브로드컴과 스카이웍등 애플 부품주 흐름도 상당히 좋은 하루였습니다.
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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