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서 40분간…내년 주4회로 확대 방침
KBS 매주 목요일 지역총국 제작 뉴스 선보인다
KBS는 오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40분간 지역총국이 제작한 뉴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지역 '뉴스7'은 본사 뉴스 뒷부분에 6분가량 붙여 방송했지만, 앞으로는 40분 동안 온전히 지역총국에서 제작한 뉴스를 만난다.

뉴스의 형식, 편성 등도 총국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KBS는 '뉴스7' 지역화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내년 상반기에는 월~목요일 주 4회 방송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페이스북, 유튜브 콘텐츠 제공 사업도 전국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