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사진=한경DB
정국/사진=한경DB
정국이 교통사고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경찰이 "음주운전은 아니다"고 밝혔다.

4일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정국이 교통법규 위반으로 교통사고를 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떤 법규를 위반했는지에 대해선 피의사실공표에 해당할 수 있어 말할 수 없지만 확실한 건 음주는 아니다"고 말했다.

정국은 지난 2일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 거리에서 본인의 벤츠 차량을 몰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해서 운행하다가 지나던 택시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국과 택시 차량 운전자는 이 사고로 타박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아직 병원 진단서를 전달받지 못해 정확하게 말할 순 없지만 심각한 부상은 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소환 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조만간 일정을 조율해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