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황바울 / 사진 = '언니네 쌀롱' 방송 캡처
간미연♥황바울 / 사진 = '언니네 쌀롱' 방송 캡처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인 가수 간미연과 배우 황바울이 '언니네 쌀롱' 첫 방송 게스트로 등장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4일 밤 첫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서는 간미연, 황바울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언니네 쌀롱' 멤버들에게 세련된 커플룩 메이크오버를 의뢰했다.

간미연, 황바울 커플은 선명한 빨강, 형광 노란색 커플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등장했다. 특히 두 사람은 화장기 거의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대학생 커플 분위기까지 보이고 있었다. 이들은 "나이에 걸맞은 연상연하 커플로의 세련된 메이크오버를 원한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메이크업아티스트 이사배가 먼저 나섰다. 이사배는 "마마무 화사처럼 해보고 싶다"는 간미연의 주문에 맞춰 보다 도회적이고 세련된 최근 유행의 화장법을 시도했다. 이에 그는 볼터치를 소녀처럼 동그랗게 하지 않고 광대 라인을 따라 굴곡지게 그리고, 꺼진 광대 밑에 볼륨을 넣는 등의 유행하는 메이크업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뒤이어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나서 간미연과 황바울의 헤어 스타일을 변경했다. 간미연에게는 포니테일과 잔머리 앞머리를 황바울에게는 볼륨 넘치는 헤어스타일을 적용시켰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다양한 스타일링 팁을 전수하며 간미연과 황바울의 메이크오버 정점을 찍었다. 그는 갈색 계열의 슈트와 뷔스티에를 활용한 바지 투피스를 각각 두 사람에게 입히며 '톤온톤 매치' 커플룩으로 스타일링을 했다. 여기에 오렌지 등의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고 구스다운 코트를 활용하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