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민주당 후보자, 자녀입시·혐오발언 검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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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윤호중 사무총장은 5일 민주당의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자녀의 대학입시에서의 부정 여부와 혐오발언 이력을 검증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 총장은 이날 총선기획단 1차 회의에서 “후보자들의 도덕성 검증 기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난 특별당규에서 이미 발표된 바 있지만, 거기에 더해 우리 당의 후보자가 되려는 분들에 대해 자녀의 입시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는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국회가 품격 없는 국회가 되고 손가락질받는 이유는 막말인데, 혐오 발언 이력이 있는 분들에 대해 그 부분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이날 민주당의 내년 총선 승리가 한국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0대 국회가 야당의 발목잡기로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썼는데 21대 국회는 최악의 국회가 되지 않고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로 거듭날 수 있는 총선이 돼야 한다”며 “우리당은 총선 승리에 우리당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렸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총선기획단은 무엇보다도 공정, 혁신, 미래라는 가치를 염두에 두고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며 “20·30대 청년, 남녀 모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분들의 정치 참여가 보장되는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윤 총장은 이날 총선기획단 1차 회의에서 “후보자들의 도덕성 검증 기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난 특별당규에서 이미 발표된 바 있지만, 거기에 더해 우리 당의 후보자가 되려는 분들에 대해 자녀의 입시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는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국회가 품격 없는 국회가 되고 손가락질받는 이유는 막말인데, 혐오 발언 이력이 있는 분들에 대해 그 부분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이날 민주당의 내년 총선 승리가 한국의 미래를 위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0대 국회가 야당의 발목잡기로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썼는데 21대 국회는 최악의 국회가 되지 않고 ‘일하는 국회’, ‘민생 국회’로 거듭날 수 있는 총선이 돼야 한다”며 “우리당은 총선 승리에 우리당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렸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총선기획단은 무엇보다도 공정, 혁신, 미래라는 가치를 염두에 두고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며 “20·30대 청년, 남녀 모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분들의 정치 참여가 보장되는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