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 49주기…부산 민노총 노동권 보장 촉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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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49주기를 맞아 민주노총 부산본부가 일선 노동 현장에서 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이달 29일까지 본부·동부산·서부산 상담소에서 노동부와 노동위원회 부당 민원 처리 사례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고는 민주노총 부산본부 홈페이지에도 할 수 있다.
민주노총은 8일까지 부산노동청과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부당 민원 대응 방법과 노동법 관련 이동상담소도 운영한다.
민주노총은 노동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는 한편 전태일 열사 기일인 13일에는 부산노동청 앞에서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관리 감독 강화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평화시장 재단사로 일하던 전태일 열사는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며 22세의 나이에 분신했다.
노동법을 알려줄 대학생 친구 한명이 간절했던 그의 죽음은 이후 한국 노동운동의 상징이 됐다.
/연합뉴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이달 29일까지 본부·동부산·서부산 상담소에서 노동부와 노동위원회 부당 민원 처리 사례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고는 민주노총 부산본부 홈페이지에도 할 수 있다.
민주노총은 8일까지 부산노동청과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부당 민원 대응 방법과 노동법 관련 이동상담소도 운영한다.
민주노총은 노동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는 한편 전태일 열사 기일인 13일에는 부산노동청 앞에서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관리 감독 강화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한다.
평화시장 재단사로 일하던 전태일 열사는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고 외치며 22세의 나이에 분신했다.
노동법을 알려줄 대학생 친구 한명이 간절했던 그의 죽음은 이후 한국 노동운동의 상징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