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원욱 "성장률 2% 달성 위해 지방정부 재정투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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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사진)는 5일 “지방정부의 재정 투자로 올해 2%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나라살림연구소가 지방재정을 분석한 결과 지방정부 잉여금과 순세계잉여금이 2018년 기준 각각 68조원과 35조원이었다”며 “순세계잉여금의 투자가 제대로 된다면 2%의 성장률을 이룰 수 있는 액수”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지방소비세의 변화 등으로 지방 재정 여건이 훨씬 좋아져 순세계잉여금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며 “올해 1%대로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재정투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당의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와 원내대표단 차원에서 시·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까지 폭넓게 챙기면서 경제성장률 2%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이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나라살림연구소가 지방재정을 분석한 결과 지방정부 잉여금과 순세계잉여금이 2018년 기준 각각 68조원과 35조원이었다”며 “순세계잉여금의 투자가 제대로 된다면 2%의 성장률을 이룰 수 있는 액수”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지방소비세의 변화 등으로 지방 재정 여건이 훨씬 좋아져 순세계잉여금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다”며 “올해 1%대로 경제성장률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재정투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당의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와 원내대표단 차원에서 시·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지방자치단체까지 폭넓게 챙기면서 경제성장률 2%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