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장성 금품수수 혐의 수사…고등군사법원 압수수색(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직 육군 장성이 군납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강성용 부장검사)는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내 고등군사법원과 유착 의혹이 있는 납품업체 등지를 압수수색해 군납사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고등군사법원장인 준장 A씨가 군사법원 관련 사업을 내주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단서를 잡고 군 검찰과 공조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이날 A씨를 직무에서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수사 중인 상황에서 정상적인 부대 지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오늘 직무에서 배제했다"며 "수사는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엄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강성용 부장검사)는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내 고등군사법원과 유착 의혹이 있는 납품업체 등지를 압수수색해 군납사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고등군사법원장인 준장 A씨가 군사법원 관련 사업을 내주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단서를 잡고 군 검찰과 공조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이날 A씨를 직무에서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수사 중인 상황에서 정상적인 부대 지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오늘 직무에서 배제했다"며 "수사는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엄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