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헬기사고' 유실 실종자 수습 시신 동산병원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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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 의뢰해 신원확인 예정
사고 엿새 만인 지난 5일 수습된 독도 해역 소방헬기 사고 실종자 시신 1구가 6일 오전 대구공항을 거쳐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됐다.
시신을 실은 차량은 오전 10시 50분께 계명대 동산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중앙119구조대원들이 안치실로 옮겼다.
장례식장에 있는 일부 실종자 가족은 운구 행렬을 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하는 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1차 현장 감식 결과 남성이라는 점 외에 신원은 확인하지 못했다.
당국은 곧 시신을 정밀 감식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신원 확인까지 보통 하루에서 사흘 정도 걸리지만, 국과수 칠곡분소 등 가까운 곳에서 분석하면 하루 안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시신을 실은 차량은 오전 10시 50분께 계명대 동산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중앙119구조대원들이 안치실로 옮겼다.
장례식장에 있는 일부 실종자 가족은 운구 행렬을 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하는 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1차 현장 감식 결과 남성이라는 점 외에 신원은 확인하지 못했다.
당국은 곧 시신을 정밀 감식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신원 확인까지 보통 하루에서 사흘 정도 걸리지만, 국과수 칠곡분소 등 가까운 곳에서 분석하면 하루 안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