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그룹 회장 "기술 융·복합으로 위기 돌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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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R&D 페어'서 강조
김윤 삼양그룹 회장(사진)은 6일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기술 융복합을 시도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삼양 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페어 2019’에 참석해 “경제 패러다임 변화와 외부 환경 악화로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삼양 이노베이션 R&D페어는 연구원들의 한 해 성과를 전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김 회장은 여러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경영을 위한 상업화 목표 조기 달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사업 속도 제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R&D 등 세 가지 활동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 내부 자원을 외부에 공개하면서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얻는 혁신 전략이다. 김 회장은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려면 우리 기술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국내외 선진 네트워크에 참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 기술과 제품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김 회장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열린 ‘삼양 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페어 2019’에 참석해 “경제 패러다임 변화와 외부 환경 악화로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삼양 이노베이션 R&D페어는 연구원들의 한 해 성과를 전시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김 회장은 여러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경영을 위한 상업화 목표 조기 달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사업 속도 제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R&D 등 세 가지 활동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 내부 자원을 외부에 공개하면서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얻는 혁신 전략이다. 김 회장은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려면 우리 기술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국내외 선진 네트워크에 참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 기술과 제품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