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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골' 손흥민, UEFA '이주의 선수' 후보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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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골' 손흥민, UEFA '이주의 선수' 후보에 선정
    안드레 고메스(에버턴)의 쾌유를 비는 '기도 세리머니'를 펼친 손흥민(토트넘)이 멀티골 활약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이주의 선수(PLAYER OF THE WEEK)'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7일 오전(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경기장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면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멀티골로 손흥민은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작성했던 한국 선수 유럽 무대 최다골(121골)을 훌쩍 넘어선 123골을 쌓아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멀티골' 손흥민, UEFA '이주의 선수' 후보에 선정

    손흥민은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연속골을 폭발하며 5골째를 기록, 엘링 홀란드(잘츠부르크·7골)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6골)에 이어 라힘 스털링(맨시티·5골)과 함께 득점 공동 3위에 올랐다.

    특히 손흥민은 즈베즈다전에서 멀티 골뿐만 아니라 행운의 도움도 하나 배달했다.

    전반 34분 로 셀로의 득점 직전 해리 케인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몸을 날려 허벅지로 볼을 밀어 넣으려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왔다.

    로 셀로는 이 볼을 잡아 결승골을 꽂았다.

    UEFA는 로 셀로의 득점을 손흥민의 도움으로 기록했다.

    이후 손흥민은 후반에 2골을 폭발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UEFA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라운드가 끝난 뒤 홈페이지를 통해 '이주의 선수' 후보 4명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포함했다.

    UEFA는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3골)와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아쉬샤프 하키미(2골), 파리 생제르맹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4세이브)를 손흥민(2골 1도움)의 경쟁 후보로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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