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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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3%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GS홈쇼핑은 "지난해 3분기 GS샵 할인권 변경에 따른 일회성 이익 발생에 따른 기고 효과와 보험 등 고수익 상품군 부진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은 2886억원으로 12.8% 증가했다. 취급액은 9886억원으로 3.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쇼핑 성장과 함께 취급고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15.9% 늘어난 5436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5%에 달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쇼핑은 지난해 4분기 TV쇼핑 취급액을 넘어선 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3523억원, 인터넷쇼핑은 713억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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