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달리던 '버스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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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휴게서 맞은편 지점에서 화재 발생…1시간여만에 진화
운전기사, 연기 나자 갓길 정차…승객 28명 바로 대피시켜
운전기사, 연기 나자 갓길 정차…승객 28명 바로 대피시켜
경부고속도로를 주행하던 고속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 방향으로 주행하던 고속버스에서 불이나 한 시간여만에 진화됐다.
해당 버스는 경남 양산휴게소 맞은편 지점을 지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고속버스가 완전히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버스 운전기사는 화재 연기가 나자 차를 갓길에 정차했고 승객 28명을 전원 바깥으로 대피시켰다. 승객들은 다른 버스 편을 타고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현장 수습으로 인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편도 3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통제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뒤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부산 방향으로 주행하던 고속버스에서 불이나 한 시간여만에 진화됐다.
해당 버스는 경남 양산휴게소 맞은편 지점을 지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고속버스가 완전히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버스 운전기사는 화재 연기가 나자 차를 갓길에 정차했고 승객 28명을 전원 바깥으로 대피시켰다. 승객들은 다른 버스 편을 타고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현장 수습으로 인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편도 3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통제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뒤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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