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반환점' 문 대통령, 여야 5당 대표와 오늘 청와대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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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조문 답례 차원…회동 비공개 진행
패스트트랙 등 현안 논의 가능성도
패스트트랙 등 현안 논의 가능성도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모습/ 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ZA.20125190.1.jpg)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는 것은 취임 후 다섯번째이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한 지난 7월18일 회동 이후 115일 만이다.
청와대는 최근 문 대통령의 모친상에 여야 대표가 조문한 데 대한 답례 차원에서 만찬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무적인 의미를 배제하고 진정성 있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하는 문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회동을 전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의 의중과는 별개로 여야 간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 국정 현안이 적지 않은 만큼 일각에서는 이와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ZA.20929126.1.jpg)
이에 앞서 청와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은 오후 3시부터 청와대 출입기자단 상주공간인 춘추관에서 브리핑 형식의 간담회를 한다.
주요 인사 발표와 각종 정책 관련 브리핑을 목적으로 각자가 춘추관을 찾은 적은 있으나, 이들 '3실장'이 공동으로 기자간담회를 하는 것은 현 정부 들어 처음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