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전국에서 10개 단지, 5687가구가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는 일곱 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르엘 신반포센트럴 등 '로또단지' 청약
11일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르엘대치(대치2지구 재건축)와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센트럴(반포우성 재건축)이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롯데건설의 새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르엘’이 처음으로 적용된 단지들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3일 전북 전주시 태평동에 들어서는 전주태평아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태평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1319가구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84㎡ 1045가구다.

같은 날 호반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AA1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인천검단2차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72~107㎡ 719가구다.

금성백조는 15일 검단신도시 AA11블록에 조성하는 검단신도시 예미지트리플에듀를 선보인다. 1249가구(전용 76~102㎡)로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있어 입주민 자녀가 통학하기 편리하다. 같은날 포스코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장안111-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광교산더샵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를 연다. 666가구이며, 이 중 전용 36~84㎡ 4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광교산, 영산공원 등이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한 편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