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혁 '펫테리토리' 대표는 의료용 대마 칸나비디올(CBD)의 독점 수입 업체 그리너리(GREENERY)와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노민혁 대표는 "CBD가 사람들에게만 효능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반려동물들의 분리불안, 뇌전증, 항암, 치매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공격성, 층간소음 등 반려동물이 가지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 역시 해결 가능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2019 Lab to Market Incubating 교육프로그램'에 선발돼 펫헬스케어사업 전반에 걸쳐 단계별 심층컨설팅을 지원받고 있다고도 했다.
노 대표는 "국내외 헬스케어전문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하여 국내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등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 기술 도입 및 투자연계등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너리와 아워테리토리의 협력을 통해 사람은 물론 펫을 위한 CBD 관련 제품은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노민혁은 19일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전성기 시절 모습부터 현재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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