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이 10일 오후 8시30분께 종료됐다.

이날 오후 6시께 청와대 내에 있는 대통령 관저에서 시작된 회동은 당초 예상인 2시간보다 30분 정도 더 길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정의당 심상정·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참석했으며 노영민 비서실장만이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 대표는 곧 대변인 브리핑이나 간담회 등을 통해서 회동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가 시작된 첫날인 10일 청와대 관저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7월 18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 대화’에서 5당 대표와 대화하는 모습.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 대통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가 시작된 첫날인 10일 청와대 관저로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7월 18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 대화’에서 5당 대표와 대화하는 모습.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문 대통령,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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