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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상승 출발 후 하락세…장중 2,130선 '흔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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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11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56포인트(0.25%) 내린 2,131.9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84포인트(0.09%) 오른 2,139.07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약세로 전환해 장중 한때 2,129.40까지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6억원, 220억원을 순매도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유지되는 점이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라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과 관련해 정해진 게 없다고 발언한 게 주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미국과 중국이 단계적으로 서로 상대국에 부과 중인 고율 관세를 취소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지난 7일 밝혔으나,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것도 합의하지 않았다"며 중국 측 발표를 사실상 부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58%), SK하이닉스(-0.85%), NAVER(-0.31%), 셀트리온(-1.60%), LG화학(-0.31%), 신한지주(-0.57%) 등이 내렸다.

    현대차(0.40%), 삼성바이오로직스(0.26%), SK텔레콤(1.24%) 등은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76%), 통신(1.47%), 전기가스(1.40%), 의료정밀(0.47%) 등이 강세를 보이고 건설(-0.76%), 전기·전자(-0.74%), 의약품(-0.71%), 화학(-0.62%)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66포인트(0.25%) 내린 662.9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3포인트(0.23%) 오른 666.13으로 개장한 후 역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74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 16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1.35%), 에이치엘비(-2.57%), CJ ENM(-0.26%), 스튜디오드래곤(-0.50%), 헬릭스미스(-0.94%), 휴젤(-0.65%), SK머티리얼즈(-0.34%) 등이 내렸다.

    펄어비스(0.15%), 메지온(4.92%), 케이엠더블유(2.51%) 등은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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