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성장률, 성장경로 밑돈 점 아쉬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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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있다고 생각한 분야는?…"성장과 분배, 활력과 포용을 같이 두고 노력한 점"
정책팀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성장률이 우리 경제가 가야 할 성장 경로를 따라가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경제 컨트롤타워로서 문재인 정부 2년 반 동안 가장 아쉬운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성장률이 정부가 약속한 수준을 밑돈 점 역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홍 부총리는 성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패러다임 전환과 관련해 성장과 분배, 활력과 포용을 같이 두고 노력한 점"이라며 "과거 성장 일변도 정책에서 벗어나 조금씩 성과를 내면 한국 경제 미래를 위해 큰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이러한 정책 성과나 미흡한 점은 당국자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국민이 판단할 사안"이라며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정책팀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성장률이 우리 경제가 가야 할 성장 경로를 따라가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경제 컨트롤타워로서 문재인 정부 2년 반 동안 가장 아쉬운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성장률이 정부가 약속한 수준을 밑돈 점 역시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홍 부총리는 성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패러다임 전환과 관련해 성장과 분배, 활력과 포용을 같이 두고 노력한 점"이라며 "과거 성장 일변도 정책에서 벗어나 조금씩 성과를 내면 한국 경제 미래를 위해 큰 토대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다만 이러한 정책 성과나 미흡한 점은 당국자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국민이 판단할 사안"이라며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