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 입성' 김경문 감독 "여기서는 홈런도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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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는 한국 타자들의 '홈런'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김 감독은 11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에 나서기 전 취재진과 만나 "여기서는 홈런도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서울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에서 호주, 캐나다, 쿠바를 연파하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3경기에서 1점만 내줄 정도로 막강한 마운드를 자랑했다.
그러나 타격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홈런이 한 방도 나오지 않았다.
반면 슈퍼라운드 1차전 상대인 미국은 예선 라운드 3경기에서 홈런 10개를 터트렸다.
김 감독은 "홈런도 중요하지만, 필요할 때 타점이 나야 한다"면서도 한국 타자들이 홈런 소식을 들려주기를 바랐다. 한국은 4년 전 도쿄돔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미국을 8-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당시에는 박병호가 쐐기 3점 홈런을 터트렸다
김 감독은 "4년이 지났는데 지금의 미국팀은 다르다.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의 투수 구성이 나름대로 좋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미국도 좋은 팀이지만 우리도 좋은 게 있다"고 선수들이 잘 이겨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 감독은 "슈퍼라운드 첫 경기(미국전)와 두 번째 경기(대만전)가 중요하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으니 부담을 안 주려고 한다"며 "1·2차전에서 확실히 잘하면 그 이후에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멋지게 싸워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김 감독은 11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에 나서기 전 취재진과 만나 "여기서는 홈런도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서울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에서 호주, 캐나다, 쿠바를 연파하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3경기에서 1점만 내줄 정도로 막강한 마운드를 자랑했다.
그러나 타격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홈런이 한 방도 나오지 않았다.
반면 슈퍼라운드 1차전 상대인 미국은 예선 라운드 3경기에서 홈런 10개를 터트렸다.
김 감독은 "홈런도 중요하지만, 필요할 때 타점이 나야 한다"면서도 한국 타자들이 홈런 소식을 들려주기를 바랐다. 한국은 4년 전 도쿄돔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미국을 8-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당시에는 박병호가 쐐기 3점 홈런을 터트렸다
김 감독은 "4년이 지났는데 지금의 미국팀은 다르다.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의 투수 구성이 나름대로 좋다"고 경계했다.
그러면서도 "미국도 좋은 팀이지만 우리도 좋은 게 있다"고 선수들이 잘 이겨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 감독은 "슈퍼라운드 첫 경기(미국전)와 두 번째 경기(대만전)가 중요하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으니 부담을 안 주려고 한다"며 "1·2차전에서 확실히 잘하면 그 이후에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멋지게 싸워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