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미중 주식시장 수혜…완화적 통화정책·경기반등·무역갈등 해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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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2일 내년 글로벌 증시 상승 요인 세 가지는 미국과 중국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환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금융시장의 긍정적 요인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완화적인 태도와 순환적 경기 반등, 무역 갈등 완화, 미국 대선 등"이라고 짚었다.
김환 연구원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 장기 성장 둔화 우려로 트럼프 대통령은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공약을 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중국 경제지표가 최근 반등하기 시작하는 점도 주목해야한다"며 "여기에 중국 인민은행도 물가 안정 등이 확인되면 지급준비율 등 정책금리 인하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같은 요인들은 미국과 중국시장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무역갈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컸던 중국 주식시장의 반등세가 두드러지고 미국의 경우에는 완만한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환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금융시장의 긍정적 요인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완화적인 태도와 순환적 경기 반등, 무역 갈등 완화, 미국 대선 등"이라고 짚었다.
김환 연구원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 장기 성장 둔화 우려로 트럼프 대통령은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공약을 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어 "중국 경제지표가 최근 반등하기 시작하는 점도 주목해야한다"며 "여기에 중국 인민은행도 물가 안정 등이 확인되면 지급준비율 등 정책금리 인하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같은 요인들은 미국과 중국시장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며 "무역갈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컸던 중국 주식시장의 반등세가 두드러지고 미국의 경우에는 완만한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