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美 눌렀다…도쿄올림픽 출전권도 따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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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4년 전 프리미어12에 이어 美 제압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멕시코와 공동 1위
12일 오후 7시 타이완과 격돌…승리시 도쿄 올림픽 출전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멕시코와 공동 1위
12일 오후 7시 타이완과 격돌…승리시 도쿄 올림픽 출전
한국 야구대표팀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야구의 종가 미국을 5대 1로 제압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선발 투수 양현종의 1실점 역투와 김재환의 결승 석 점 홈런, 김하성과 이정후의 연속 타점으로 미국을 눌렀다.
한국은 4년 전 이 대회 결승에서도 미국을 8대0으로 누르며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C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멕시코와 더불어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공동 1위에 올랐다.
한국은 12일 오후 7시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타이완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이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하면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하게 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선발 투수 양현종의 1실점 역투와 김재환의 결승 석 점 홈런, 김하성과 이정후의 연속 타점으로 미국을 눌렀다.
한국은 4년 전 이 대회 결승에서도 미국을 8대0으로 누르며 초대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C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멕시코와 더불어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공동 1위에 올랐다.
한국은 12일 오후 7시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타이완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이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하면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사실상 확보하게 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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