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트럼프 대통령, 싱가포르 공동성명 이행 의지 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미국 간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이행할 의지가 뚜렷하다고 미 국무부가 말했다.

11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 국무부가 지난 10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측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북한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한 발언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북미 관계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완전한 비핵화라는 북미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를 진전시키려는 의지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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