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2020학년도 대학 수능시험 경비 안전 활동 돌입

입력2019.11.12 11:28 수정2019.11.12 11:28

강원지방경찰청은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비 안전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기간 경찰관 1천386명, 순찰차 286대, 경찰 오토바이 24대를 투입한다.

이날은 수능시험 문답지 보관 장소인 7개 시험지구 교육청에 경찰관 2명씩을 24시간 배치하고 112 순찰한다.

수능 당일인 14일에는 44개 시험장 호송 업무에 순찰차 1대와 무장경찰관 2명씩을 지원해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또 입실 시간대(오전 7시 10분∼오전 8시 40분)에는 교통경찰관 298명, 순찰차 131대, 경찰 오토바이 24대를 투입해 시험장 주변 교통 관리와 출입자 통제에 나선다.

시외버스 터미널과 기차역, 주변 순찰 근무 중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에게는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를 이용해 교통편의도 제공한다.

시험 종료 후에도 44개 시험장에서 충북 진천 채점본부까지 답안지 회송 업무를 지원하는 등 수능시험이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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