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포장 김치를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13일 시작한다.

GS샵의 정기배송 브랜드인 ‘달달마켓’이 ‘종가집 포장김치’(16.5㎏)를 세 번에 걸쳐 주문자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다. 김치를 5.5㎏씩 나눠 오는 15일부터 3주 간격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가격은 9만8900원이다.

GS샵은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구매한 고객에겐 3000원을 할인해준다. KB카드로 결제하면 금액의 5%를 추가로 할인한다.

GS샵은 지난 7월 제철 과일 정기배송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과일 브랜드 ‘산지애’와 협업해 자두, 복숭아, 사과 등 각기 다른 과일을 세 번에 걸쳐 소비자들에게 보내기 시작했다. 달달마켓이 판매한 ‘산지애 과일세트’는 6200세트, 금액으로는 3억7000만원에 달한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