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엔젤스, 딥러닝 기반 음성 합성 기술 개발 기업 ‘라이언로켓’에 투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매쉬업엔젤스가 딥러닝 기반 음성 합성 기술 개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라이언로켓에 시드 투자(초기 투자)를 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이언로켓은 딥러닝 기반 음성 합성 기술을 개발해 특정 화자의 인공지능(AI) 목소리를 제작한다. 이 회사가 개발한 딥러닝 텍스트 음성합성 기술 TTS(text to sound·문자음성 자동변환 기술)는 20분의 음성 데이터만으로 특정 화자의 음성 엔진 생성이 가능하며 기존 TTS와 비교해 90% 이상 효율적이다. 발화의 자연스러움도 기존 대비 40% 이상 개선했다.
지난 2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이름을 입력하면 대통령의 목소리로 새해 인사를 전하는 ‘콜미프레지던트(callmepresident)’를 발표해 3일동안 24만 명이 이용한 바 있다.
라이언로켓은 특정 화자의 목소리, 톤, 억양, 발음, 속도 등을 모두 학습한 AI 엔진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형태로 제공한다. 기업이 간단하게 음성을 만들 수 있도록 서버를 구축했다.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대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오디오북, 교육 서비스, 1인 크리에이터,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중이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는 “라이언로켓의 기술력과 오디오 콘텐츠 수급 역량이 더해지면서 더욱 빠르게 국내외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전문 인력 확대와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음성합성 기술이 필요한 고객들의 니즈에 귀 기울이고 역량 있는 팀원들과 함께 빠르게 시장을 점유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지난 2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이름을 입력하면 대통령의 목소리로 새해 인사를 전하는 ‘콜미프레지던트(callmepresident)’를 발표해 3일동안 24만 명이 이용한 바 있다.
라이언로켓은 특정 화자의 목소리, 톤, 억양, 발음, 속도 등을 모두 학습한 AI 엔진을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형태로 제공한다. 기업이 간단하게 음성을 만들 수 있도록 서버를 구축했다. 콘텐츠 제작이 필요한 대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오디오북, 교육 서비스, 1인 크리에이터,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중이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는 “라이언로켓의 기술력과 오디오 콘텐츠 수급 역량이 더해지면서 더욱 빠르게 국내외 오디오 콘텐츠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투자 배경을 밝혔다.
정승환 라이언로켓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전문 인력 확대와 기술 고도화에 집중해 음성합성 기술이 필요한 고객들의 니즈에 귀 기울이고 역량 있는 팀원들과 함께 빠르게 시장을 점유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