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은 오는 13~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43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파트너링 확대를 모색한다고 6일(한국시간) 밝혔다.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작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온 이엔셀은 이번 기회에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파트너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특히 세포유전자치료제 위착 개발·생산(CDMO) 기술력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GMP) 생산 능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관련 논의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는 “그 동안 글로벌제약사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주요 컨퍼런스와 학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회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려 중장기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장 초반 동반 강세다. 양자컴퓨터가 인공지능(AI)을 이을 다음 테마로 떠오른 가운데 오는 7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이다.6일 오전 9시31분 현재 아이윈플러스는 가격제한폭(447원·29.94%)까지 오른 194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쏘닉스(19.14%), 아톤(12.89%), 우리넷(2.67%), 코위버(2.09%) 등이 동반 상승세다.최근 양자컴퓨터는 AI의 뒤를 이을 테마로 주목받고 있다. 유엔은 올해를 세계 양자 기술의 해로 지정하기도 했다. 박우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자 수십여개가 들어가는 최신형 반도체의 가장 얇은 층은 선폭이 더 줄면 고전역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양자 효과가 생긴다"며 "반도체 미세화가 진행될수록 양자 기술이 더 주목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특히 양자컴퓨터 관련주들이 오는 7일 열리는 CES에서 '꿈의 컴퓨터'로 불리는 '양자 컴퓨팅' 부문이 처음 신설되면서 부각되는 모습이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7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인 젠슨황의 기조연설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6일 오전 9시2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500원(4.12%) 오른 18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작년 11월12일 이후 두달여만에 19만원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삼성전자도 1,1% 올라 5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이외에도 오로스테크놀로지(6.38%), 하나머티리얼즈(5.99%), 테크윙(5.92%), 고영(5.02%), 한미반도체(4.5%)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들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들이 크게 오른 훈풍이 퍼진 모습이다. 3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4.45% 올랐다. TSMC(3.49%), AMD(3.93%), 마이크론(2.91%) 등 반도체 섹터에 포함된 종목들이 대거 오르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83%나 상승했다.CES의 기대감 덕이다. 젠슨황은 CES가 개막하는 오는 7일(현지시간)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엔비디아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심리가 더 자극됐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