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홍콩경매에 김환기·백남준 작품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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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은 오는 24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살롱에서 제31회 홍콩경매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마르크 샤갈, 김환기, 백남준, 알렉산더 칼더 등 국내외 거장 작품 등 낮은 추정가 기준 약 143억원 규모 미술품 총 68점이 나온다.
샤갈이 즐겨 쓴 푸른색이 배경에서 은은한 흰색 톤으로 바뀌어 화사한 분위기를 내는 '파리의 풍경' 추정가는 35억~58억원이다.
첼로 실루엣을 형상화한 백남준 1998년작 '티비 첼로'도 새 주인을 찾는다.
추정가는 2억2천만~4억원이다.
한국 근현대 작가 중 최고가 경매 기록을 보유한 김환기의 1972년작 '18-II-72 #221'과 이우환의 1978년작 '선으로부터'도 출품된다.
이밖에 박서보, 전광영, 최명영 등 한국 추상 미술 흐름을 주도한 근현대 작가 작품도 선보인다.
리우 예의 '집으로 가는 길' 등 중국 현대 미술 작품도 나온다.
출품작들은 17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감상한다.
/연합뉴스
이번 경매에는 마르크 샤갈, 김환기, 백남준, 알렉산더 칼더 등 국내외 거장 작품 등 낮은 추정가 기준 약 143억원 규모 미술품 총 68점이 나온다.
샤갈이 즐겨 쓴 푸른색이 배경에서 은은한 흰색 톤으로 바뀌어 화사한 분위기를 내는 '파리의 풍경' 추정가는 35억~58억원이다.
첼로 실루엣을 형상화한 백남준 1998년작 '티비 첼로'도 새 주인을 찾는다.
추정가는 2억2천만~4억원이다.
한국 근현대 작가 중 최고가 경매 기록을 보유한 김환기의 1972년작 '18-II-72 #221'과 이우환의 1978년작 '선으로부터'도 출품된다.
이밖에 박서보, 전광영, 최명영 등 한국 추상 미술 흐름을 주도한 근현대 작가 작품도 선보인다.
리우 예의 '집으로 가는 길' 등 중국 현대 미술 작품도 나온다.
출품작들은 17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감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