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문화재단, 충남 천안에 ‘시티놀이터’ 1호점 개소
시티건설은 재단법인 시티문화재단이 지원한 ‘시티놀이터’ 1호를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된 ‘시티놀이터’ 1호점은 기능 보강 공사를 거쳐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체험·놀이 공간이 됐다. ‘시티놀이터’ 2호점은 천안청소년남자단기쉼터에 마련됐다. 이곳에는 영화와 게임, 노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시티놀이터’는 충청남도 내 지역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조성된 놀이·문화공간이다. 시티문화재단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충남지역에서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천안청소년남자단기쉼터 △천주교성체회 새감마을 △태안지역 아동센터 등 총 4곳의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했다.

한편 1호점 개소식 행사에는 정원철 시티건설 대표와 윤지연 시티문화재단 이사장, 박은희 충남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윤 이사장은 “시티놀이터가 도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아이들에게 더 큰 배움과 성장을 안겨주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