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올들어 80% 하락
1925년 설립된 딘 푸드는 미국 29개 주, 60개 공장에서 ‘딘스’ ‘컨트리 프레시’ ‘데어리 퓨어’ ‘오가닉 밸리’ 등 58개 브랜드로 제품을 생산해왔다. 딘 푸드는 미국 내 우유 소비 감소로 수년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2018년 미국인의 1인당 우유 음용량은 연간 146파운드(66㎏)에 그친다. 1975년 농무부가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최저 수준이다.
대신 미국인들은 아몬드 우유와 두유, 코코넛 밀크 등 우유 대체품 소비를 늘리고 있다. 딘 푸드의 지난해 매출은 78억달러에 그쳐 10년 전보다 38% 감소했다. 주가는 올 들어 80%나 하락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