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이 13일 차기 회장 공개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

한국선급은 이날 회장 선임 공고를 하고, 이달 27일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모집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제출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경영계획서 등 9가지이다.

부산 강서구에 있는 한국선급 본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회장 추천위원회는 12월 5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총회에 추천한다.

12월 23일 임시총회에서 2명에 대한 회원들의 비밀투표로 득표수가 많은 사람을 회장으로 선임한다. 차기 회장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3년간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