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맞선 농민 김희식 선생 등에 건국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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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순국선열의 날' 포상
![송계월 선생이 1930년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구금됐을 당시 사진.](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AA.20966826.1.jpg)
김희식 선생에게는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된다. 선생은 평범한 농민으로 1919년 4월 1일 경기 안성 원곡면사무소 앞 등지에서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돼 징역 5년을 받고 고초를 겪었다. 3·1운동에 참여했다가 태형 70대를 받은 이만용 선생에게는 대통령표창이 추서된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사람은 건국훈장 1만1045명, 건국포장 1317명, 대통령표창 3463명 등 총 1만5825명(여성 472명 포함)에 이른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