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여고생 배구선수 이다현 "신인 티 안 내려고 노력 중"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흥국생명전서 첫 선발 출전…11점 올리며 맹활약

    여고생 배구선수 이다현 "신인 티 안 내려고 노력 중"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반짝반짝 빛나는 '옥석'을 발견한 듯하다.

    중앙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현대건설 센터 이다현(17)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과 홈 경기에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11점을 올리며 팀의 3-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다현은 신인 선수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침착하게 팀에 녹아들었다.

    큰 키(185㎝)를 활용해 상대 팀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막는 등 노련한 모습까지 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실로 들어온 이다현은 영락없는 고교생 같았다.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팀 베테랑 이다영, 양효진 옆에서 배시시 웃으며 "팀 승리에 보탬이 돼 기분 좋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스타팅 멤버로 경기를 치렀는데, 언니들이 도와줘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가능성 있는 선수라고 평가해주셔서 감사하지만, 가능성 있는 선수에서 그치지 않도록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또박또박 말했다.

    이다현은 올 시즌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들과도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는 '외국인 선수를 상대해 부담스럽진 않나'라는 질문에 "무섭지만, 신인의 티를 내면 우리 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언니들처럼 의연하게 플레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다현에겐 모든 것이 새롭다.

    관중들이 들어찬 경기장에서 플레이하는 것도 처음이다.

    그는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새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이다현은 "오늘도 구단 버스를 타고 경기장에 오면서 어떻게 서브를 할지 머릿속에 그려봤다"며 "빨리 프로 무대에 적응하겠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루이비통 벽화에 순금 수도꼭지까지"…호날두 은퇴 후 지낼 '584억 저택' 공개

      세계적인 축구선수 호날두가 은퇴 이후 거주할 초호화 저택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더 미러에 따르면 호날두는 은퇴 후 3000만파운드(약 584억원) 상당의 초호...

    2. 2

      올해는 스포츠의 해…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WBC 다 열린다

      2026년 스포츠 팬들의 달력에는 빈칸이 없다. 굵직한 국제대회가 쉴 틈 없이 열리기 때문이다.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이탈리아) 동계올림픽이 겨울을 깨우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봄을 연...

    3. 3

      "伊·日서 메달 사냥"…새해 첫날부터 구슬땀

      1일 오전 6시 대한민국 스포츠의 산실 충북 진천선수촌.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약 1개월 앞둔 쇼트트랙 대표팀은 실전을 방불하게 하는 훈련으로 막판 담금질에 여념이 없었다.쇼트트랙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