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표정으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조성한 오연서
오는 27일 '하자있는 인간들' 첫 방송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오연서는 당찬 성격을 가진 열혈 체육 교사 주서연으로 분한다. 극 중 오연서는 육상부 감독 겸 코치의 역할도 같이 수행한다.
14일 공개된 사진에서는 배달원 주해은(이주희 역)의 멱살을 잡고 있는 오연서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마치 흥분한 듯한 오연서는 화난 표정으로 주해은의 멱살을 움켜쥐고 있어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것.
또한 갑작스러운 오연서의 행동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주해은의 표정은 오연서의 표정과 극명히 대비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 공개 이후 오연서가 왜 주해은을 거칠게 제압하고 있는지, 두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엮여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하자있는 인간들'의 첫 방송은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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